어울림 Concert ::

부산국제합창제

후원회원 간담회

어울림 Concert

로 17회를 맞는 부산국제합창제 도용복 조직위원장은 매년 500여명 이상의 외국합창단원들이 참가하는 행사 규모에 비해 사회적인 관심도가 낮음을 안타까워하고 작년부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부산국제합창제후원회를 결성했다. 나아가, 현재 60여명이 넘는 후원회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단체트레킹, 골프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합창제를 매개체로 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모두를 끈끈하게 하나로 묶어 가고 있다.

 
 
 

매달 열리는 친선골프모임과 더불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후원회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지난 5월 3일(월) 오후 7시 삼정타워 16층 Esports 로비에서 ‘어울림’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이 음악회는 주)삼정의 이근철 회장이 적극 후원했으며,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양제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장, 삼정기업 박정오회장, 한국교총 하윤수회장, 변원탄 부산문화회관 후원회장 등 40여명의 후원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작년 6월 합창제후원회 결성 때, 고문으로 추대되었던 박형준 부산시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작은음악회 ‘어울림’의 1부는 도용복 조직위원장의 진행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축하 인사말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 그리고 이근철 주)삼정 회장의 인사말로 꾸며졌다.

작은음악회 ‘어울림’의 1부는 도용복 조직위원장의 진행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축하 인사말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 그리고 이근철 주)삼정 회장의 인사말로 꾸며졌다.

 

2부는 김강규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부산국제합창제의 간단한 소개와 음악회로 진행되었는데, 이날 음악회에 특별히 초청된 기타연주자 홍광현과 소프라노 남순천의 아름답고 가슴 저미는 연주는 참석한 후원회원들에게 힐링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날 참석자 중, 가장 연장자였던 윤옥자 후원회원이 준비한 합창제를 응원하는 동화구연은 많은 참석자들에게 도전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비록 마스크는 벗을 수 없어서 답답함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참석회원들 모두가 함께 즐거운 합창을 하며 2시간여의 시간을 웃음과 감동으로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