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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사 위 원

제리 맥코이

미국 | 심사위원장

제리 맥코이는 베일러대학교 음대 객원 교수이자 포트워스 코랄 & 챔버 콰이어 예술감독 겸 지휘자다. 노스텍사스대학교 명예 교수이기도 한 그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동 대학의 합창 프로그램 책임자로 국내외의 인정을 받았으며, 합창연구회 감독과 아카펠라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에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집행위원회 위원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캐나다, 중국, 쿠바, 프랑스, 영국, 한국, 스웨덴, 대만, 베네수엘라의 다양한 국제 합창 커뮤니티에서 일했다. 2010년 한국합창총연합회(KFCM) 헤드라이너였고, 2012년 제2회 대전국제합창제에서 노스텍사스대학교 아카펠라 콰이어를 이끌고 공연했다. 그 외에도, 인천과 부천(2회), 대전, 대구시립합창단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GIA Music Publications와 CD Baby에서 음반을 출시했다. 2016/17시즌에는 캐나다와 한국, 미국(앨라배마, 델라웨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에서 객원 교수로 활동한다.

벵트 올렌

스웨덴

벵트 올렌은 소피아보컬앙상블의 설립자 겸 지휘자다. 1995년 그가 합창단을 이끌기 시작한 이래로 그의 열정은 한 번도 식은 적이 없었다. 그의 지도력은 소피아 앙상블을 긍정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가진 합창단으로 만들었다. 그의 비전은 “음표를 초월하는” 음악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의 합창단은 아름다운 소리뿐만 아니라, 훌륭한 음악적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드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모든 단원의 헌신 없이는 이런 음악적 발전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는 합창단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예테보리 음악 드라마 아카데미의 괴스타 올린과 군나르 에릭손 밑에서 수학한 올렌은 1981년에 보컬앙상블 아만다를 조직했다. 그리고 레나트 헤드발과 요르마 파눌라, 로버트 레이놀즈, 에버렛 리에게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사사했다. 그는 쇠드라 다라나 챔버 오케스트라 설립자 겸 지휘자이기도 하다. 이 오케스트라는 해마다 ‘Musik vid Siljan’ 축제에 참가한다. 그는 각종 합창 대회와 축제, 워크샵, 콘서트 등에 심사위원과 강사, 지휘자로 초청받으며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4년부터 국제적으로 유명한 스톡홀름 음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안승태

한국

합창지휘자겸 작곡가인 안승태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브루클린 음악원(Brooklyn Concervatory of Music) 에서 작곡을 전공(P.G.Diploma)했고, 줄리아드 음악원(The Julliard School)과 브루클린 음악원에서 관현악지휘와 합창지휘를 연구했다. 서울대학원 졸업 후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구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안승태는 객원지휘자로도 초청받아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부산시립, 광주시립, 포항시립, 고양시립, 수원시립, 울산시립 그리고 페테르부르크 방송합창단을 지휘했고, 관현악 지휘로도 대구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했다. 현대음악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 안승태는 대구시립합창단을 이끌고 대구현대음악제에서 폴란드 출신의 20세기 세계 최고의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의 음악을 연주하여 현장에 있던 펜데레츠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음악축제에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초청받기도 했다. 창작활동으로는 뮤지컬 ‘연오랑 세오녀’, 칸타타 ‘빛의 노래’, ‘6 Rural Sketches for Piano’ 등 다수의 작품들이 있고, 음반으로는 이건용 ‘AILM을 위한 Missa’(대구시립합창단 연주), 진규영 ‘대전팔경’(대전시립합창단 연주), 대구 MBC 창작 가곡집 1~5집(향토시인, 작곡가, 성악가 출연)이 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대구음악협회 대구음악상 대상과 대구합창연합회 합창 대상이 있다. 현재 그는 더 성숙한 음악적 해석과 지휘로 대구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민인기

한국

지휘자 민인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New York University에서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1990년 합창 최고의 명문인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에서 합창지휘 전공으로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리마돈나 앙상블, 광주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당진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등을 객원지휘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하심포니에타, 몰도바국립방송교향악단, 키에프방송교향악단 등 유수의 교향악단을 협연 지휘하며 '정확한 해석과 감성 있는 지휘자' 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18년 동안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합창지휘 전공)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합창총연합회, 한국교회음악협회,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발, 한국여성지휘자협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한국합창연구학회 및 여러 대학에서 주최한 합창 혹은 교회음악세미나의 주강사로 활동했고, 삼성한우리합창단, 서울시음악교사합창단, 연세음대동문합창단 등의 지휘를 통해 합창음악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합창지휘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15년 3월까지 14년 동안 한국 최정상의 프로합창단인 수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5년 4월 제7대 울산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세계 정상의 합창단' 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울산시립합창단만의 음색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안나 타비타 아벨레다 피케로

필리핀

피케로는 국제적인 합창 클리니션이자 심사위원, 지휘자이다. 이끄는 합창단마다 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로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그녀에게 단원들은 ‘미다스의 손’이라는 찬사를 보낸다. 현재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스트대학교 합창단과 비사야대학교 합창단, 코로 일루스트라도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그 중에서 코로 일루스트라도는 2015 부산국제합창제 팝/가스펠 부문과 클래식 동성 부문에서 각각 동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대상 경연까지 진출했고, 피케로 본인은 지휘자상을 받았다. 그녀는 또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2016 Ani ng Dangal 지휘자상을 받았다. U.P Singing Ambassadors의 단원 겸 부지휘자와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단원을 거쳐 전례음악아시아협회와 필리핀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위를 받았고, 9년 동안 필리핀합창지휘자협회 예술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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