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결선 10개 작품)

비타우타스 민슈키니스 (리투아니아)

안톤 암스트롱 (미국)

이영조 (한국)

하비에르 부스토 (스페인) 

 

2018 부산국제합창제 작곡공모 수상자 

1위: Michał Ziółkowski (폴란드) "The Tree of Song"

2위: Daniele Di Virgilio (이탈리아) "Frater, ave atque vale"

3위: Sabelo Mthembu (남아프리카공화국) "Alleluia Azania" 

 

심사총평, 심사위원장 이영조​: 

작년과 비교하면 수준 높은 여러 작품이 이번 대회에 출품됨을 기쁘고 감사하게 여기며 부산 국제합창제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합창음악계에 그 발전적 역할을 크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품된 작품들은 다양한 텍스트와 개성이 강하고 두드러진 화음의 색깔로 무장되어 있어 현대적 음향의 효과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소리의 색채에 충실하다 보니 일부 정체된 선율 진행도 보여 인성 음악으로서의 아쉬움도 있고 가사가 음악 형식을 지배하는 합창음악이기에 전체구성에 있어서 균형미가 미흡한 점도 보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심도 있고 깊은 예술적 사고를 보이는 작품들이 이번 대회에 선을 보였습니다.

음악은 의미 있는 소리의 나열이라 정의합니다. 오늘 출품된 작품들이 이미 훌륭한 경지에 이르렀거니와 앞으로도 더욱더 의미 있는 소리로서의 합창음악을 부산 국제합창제에서 기대해 봅니다.

  

제 5회 부산국제합창제 작곡공모에 응모해주신 신인 작곡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올해에는 29개국 65명 74작품이 경쟁에 참여했습니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0일에 진행되고, 상금은 대회 폐막 2주내로 계좌이체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등 당선작은 10월 20일 토요일 시상식에서 연주될 예정입니다.

  

수상자들은 2018 부산국제합창제의 모든 행사에 참가 가능합니다. 만약 시상식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엔 우편으로 상패를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요강을 참고해 주십시오.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