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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사 위 원

이기선

한국 | 심사위원장

줄리어드 음악대학(The Juilliard School of Music) 및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1988년 귀국 후 총신대학교 교수, 성남시립합창단 음악감독 등 후학 양성과 프로합창단 연주를 통해 한국 합창계의 거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합창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지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단을 지휘하였고 2003년 아리조나 음악대학(The University of Arizona)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고양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2019년 12월 부산시립합창단 제10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짧은 시간에 부산시립합창단을 한국 정상의 합창단으로 성장시켰다.

항상 새로운 음악을 연주하고 보급하는데 역점을 두어 매 연주회마다 초연되는 작품을 1/3이상 포함시켜 새로운 곡을 소개하고 ‘현대 음악 시리즈’를 통해 합창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뿐 아니라, V. Williams 의 ‘Dona nobis pacem’, W. Walton 의 ‘Belshazzar’s Feast’ 와 같은 대규모 합창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합창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지휘자 이기선은 오랜 공부와 경험에서 축적된 작품에 대한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북유럽 합창음악처럼 윤택하고 깊이 있는 그만의 독특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지휘자로 평을 받고 있다.

  • (현재)
  •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 율 챔버 콰이어, 율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 총신대학교 명예교수
  • 서울지휘아카데미 대표교수

  • (경력)
  • 한국 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역임
  • 전국 대학합창연합회 회장 역임
  • 전국 시립합창단연합회 회장 역임
  • 성남시립합창단 음악감독 역임
  • 고양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역임
  • 총신대학교 지휘교수 역임

  • (학력)
  • 총신대학교 졸업(지휘 전공)

  • 미국 Juilliard 음대 및 대학원 졸업(합창 지휘)
  • 미국 Arizona 음대 박사학위(오케스트라 지휘)

안토니 리치

미국 | 심사위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음악/음악 교육 명예교수인 앤서니 리치(Anthony T. Leach)는 음악 감독으로서도 활동하며 'Essence of Joy'를 설립한 인물이다. 1994년부터 2015년까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합창단의 지휘자로서 활동하였으며, 합창 음악교육과 문헌 및 지휘를 강의 했다.

리치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음악 교육 박사 학위와 지휘 석사 학위를, 레바논 밸리 칼리지에서 음악 교육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교양대사로 활약했다.

리치는 미국 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그가 지휘하는 합창단은 미국 합창감독협회, 국제합창음악가연맹,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셤버그 박물관(뉴욕) 등에서 공연했다. 리치는 'Essence of Joy' 동문 싱어즈와 에센스 2 주식회사의 지휘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34년의 경력을 마치고 워싱턴 DC의 뉴 베델 벱티스트에서 상주예술가로 은퇴하였으며, 최근에는 펜실베이니아주 스틸턴에 있는 모뉴멘탈 AME교회에서 음악/예배 및 예술 디렉터로 은퇴했다.

김보미

한국 | 심사위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합창지휘 전공)
독일 레겐스부륵 음악대학 졸업 (교회음악 전공)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졸업 (합창지휘 전공)
전) 비엔나 Theater an der Wien 오페라 극장 합창감독 역임
Arnold Schonberg Choir 부지휘자 역임
빈 소년 합창단 상임지휘자 역임
부천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
현)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월드비전합창단 상임지휘자
새문안교회 새로핌찬양대 지휘자
더 싱어즈 음악감독
코러스쿰 상임지휘자
국립합창단 이사

제니퍼 땀

싱가폴 | 심사위원

제니퍼는 목소리를 통해 말, 생각, 소리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즉 가능성의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SYC 앙상블 싱어즈(싱가포르)를 이끄는 합창단의 지휘자로서 생존 작곡가들의 작품에 전념하며, 캐나다, 프랑스, 헝가리, 일본, 대만 등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 합창단 및 기타 초청 합창단에 현대적 감성을 불어넣고 있다. 그녀의 싱가포르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로 인해 싱가포르 대통령으로부터 문화 메달을 수상했다.

제니퍼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컨퍼런스 및 심포지엄의 좌장과 패널로 활동했으며, 아시아 남태평양 심포지엄(싱가포르, 2001)과 이에 따른 합창단을 위한 클리닉(2002-2017), 그리고 Kodaly 세미나 아시아 시리즈(2009-2016)의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난양 예술 아카데미에서 합창 지휘와 교육을 가르치며, 단기 강좌와 워크숍을 통해 전 세계 지휘자들에게 합창단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세계 합창 심포지엄에서 ‘Games Choirs Play’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니퍼는 국제합창음악연맹에서 'Asia Pacific Choral Summit'을 조직하는 아시아 태평양 실무위원회를 공동 조정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합창단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는 세계합창대회 심사위원으로, 2003년부터는 독립 국제 합창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합창위원회에서 싱가포르를 대표하고 있다.

스티븐 리크

호주 | 심사위원

리크는 1959년에 태어났으며, 자신의 합창단인 vOiCeArT와 공동 설립하여 2009년까지 지휘했다. 또한 호평을 받은 The Australian Voices를 통해 40년 이상 동안 전 세계의 혁신적인 합창단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그의 독창적인 작곡은 특색있는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가장 혁신적인 지휘자들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 지휘자로서, 리크는 초급 커뮤니티 합창단부터 어린이 합창단, 그리고 전문합창단까지 다양한 그룹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티븐 리크는 2004년에 로버트 에들러 국제 합창상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 및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세계 합창 음악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호주 국립합창위원회, 국제합창음악연맹(IFCM) 부회장 등의 국내 및 국제적인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거주하며 지휘자 겸 작곡가로서 국제적인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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