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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사 위 원

이만트 라민쉬

이만트 라민쉬는 1943년 라트비아 벤츠필스에서 태어나 1948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그는 토론토 왕립고등음악원, 토론토대학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리고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그는 성악, 실내악, 합창, 교향악, 협주곡과 오페라 등 대부분의 음악장르를 작업한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적 명성의 로이 톰슨 홀 (토론토), 오르페움극장 (밴쿠버), 카네기홀 (뉴욕), 차이콥스키홀 (모스크바), 글링카 카펠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리가대성당 (리가)과 고궁박물원 (베이징) 등의 6개 대륙 모두에서 자주 연주되었다. 그는 프린스 조지 심포니, 오카나간 어린이 심포니, NOVA 어린이 합창단과 AURA 챔버콰이어의 초대 작곡가이다. 그는 2006년 카네기홀에서 지휘자로 데뷔했으며, 캐나다합창연합회가 수여하는 우수합창작곡상과 토론토대학교의 초빙동문수훈상을 비롯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2007년에 라트비아의 3성훈장(라트비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의 담당관이 되었다. 현재 그는 캐나다음악센터와 캐나다작곡가연맹에서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주요 출판사로는 부시 앤 혹스, 콜라 보체 뮤직, 알리앙스 뮤직, 알프레드 뮤직, 월톤 뮤직과 플란제레가 있다.

위르겐붓다이

위르겐 붓다이 교수는 마울브론 챔버 콰이어의 창립자 겸 예술감독이며, 2013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음악축제인 ‘마울브론 수도원 음악축제’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초청객원 지휘자로서 유럽 전역을 비롯해, 미국,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인도, 남아프리카, 남미비아 등을 돌며 다양한 콘서트투어와 세미나 및 강좌를 진행해왔다. 위르겐 붓다이는 지금까지 헨델의 ‘입다’, ‘삼손’, ‘마카베우스의 유다‘, ‘사울’, ‘솔로몬’, ‘메시야, ‘여호수아’,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벨샤자르’ 를 비롯한 40여장의 CD와 다양한 TV, 라디오 등에서 연주기록들을 남기고있다. 이런 왕성한 활동의 결과, 위르겐은 독일 합창조직 VDKC가 수여하는 헨델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그는 많은 유명 솔리스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청중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의 기회를 선사하며 음악의 폭을 넓히고 있다. 1998년 위르겐 붓다이와 마울브론 챔버 콰이어는 독일합창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리고 1998년에 그는 마울브론 수도원 음악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독일연방공화국의 수훈 십자 훈장을 수상했다. 위르겐 붓다이는 2002년부터 독일음악협회 자문위원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고, 독일합창경연대회 심사위원장 겸 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마르크트오버도르프/독일 국제챔버콰이어 경연대회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훈

  • 서울음대 및 동대학원 졸업
  •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 성남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역임
  • 전국시립합창단연합회 회장 역임
  • 부천필코러스 상임지휘자 역임
  •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역임
  • 한국음악대학합창연합회 회장 역임
  • 현, 성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 한국합창지휘자협회 부이사장
  •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박신화

지휘자 박신화는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6년간의 수학 끝에 합창지휘와 문헌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어릴 적부터 중창과 합창활동을 해온 그는 대학시절부터 10여 년간 남성합창단을 지휘하며 합창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유학 전에는 대우합창단원으로 많은 레퍼토리를 습득하였고, 연세대, 총신대학원, 안양대 등에서 교회음악과 성악실기를 지도하였다. 미국에서 유학할 당시에는 St. Andrew 미국장로교회에서 음악지도자로 일하면서 미국의 교회음악체계를 배우기도 하였고, 콜로라도 대학합창단의 부지휘자로 있으면서 Lynn Whitten, Lawrence Kaptein 교수와 함께 합창단을 지도하였다. 1995년 2월에 귀국한 그는 연세대, 중앙대, 장신대 등에서 합창과 관련된 과목들을 가르쳤으며 그 후 장신대와 이화여대의 겸임교수로 활동하였다. 또한 국립, 서울시, 대우, 대전, 광주, 수원, 성남, 원주, 익산, 청주 시립합창단 등 전국의 유명 합창단을 객원지휘 하였다. 귀국 후 19년간 출반한 80종류의 CD는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극동방송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방송되고 있다. 박신화는 2006년부터 극동방송 성가산책(전 성가의 세계)프로를 지금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2012-14), 현재 한국교회음악협회이사(감사),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세계합창연맹(IFCM)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95년 2월부터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지휘자로 섬기고 있으며, 같은 해 4월에 창단된 안산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1년 이화여대 교수로 임용을 받아 이화여대 합창지휘전공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화챔버콰이어의 지휘자로도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연 50여회의 합창세미나, KBS 하모니 등 국내외 합창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14년 세계합창심포지움에서 연주를 하였고, 2015년 미국합창연합회 ACDA National Conference 의 초청연주가 계획되어있다.

제니퍼 탐

전문합창지휘자인 제니퍼는 그녀가 1986년부터 맡아온 싱가포르 유스콰이어 (현 SYC 앙상블 싱어즈) 활동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휘자 과정을 밟은 그녀는 이후 SYC 활동과 싱가포르 학교의 합창 현장을 통해 합창의 표현 양식을 분석하고 재정의했다. 그녀는 또 ‘합창단과 지휘자를 위한 응급 치료’ 워크숍 시리즈를 진행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사회 (YMS)와 ‘코다이 음악 리스트 아카데미 협회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함께 하는 음악 교사와 합창 지휘자들을 위한 ‘코다이 세미나 아시아’의 예술감독이다. 제니퍼는 합창 아시아 남태평양 심포지엄 (싱가포르, 2001) 예술감독과 제7회 세계 합창 심포지엄 (교토, 2005)의 예술위원을 역임했다. 제니퍼는 오스트리아, 중국,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활동했으며, 세계 합창 위원회에서 싱가포르 대표를 맡고 있다. 그녀는 가장 최근에 제8회 세계 합창 대회 (라트비아 리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고, 제1회 싱가포르 합창 페스티벌의 아트디렉터로도 일했다. 그녀는 2012년에 싱가포르의 문화 경관을 형성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싱가포르 최고 예술 상인 ‘문화 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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